이름부터 상서롭지 않은 뇌운(雷雲)계곡은 이름 그대로 구름이 만들어지고 뇌성벽력이 쳐서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계곡입니다. 그래서 계곡의 주변에 바로 용산이란 산도 있습니다.
뇌운계곡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자연경관의 수려함을 바탕으로 계곡 주변에 펜션등 별장형 숙박이 많이 늘아나고, 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자연, 레져 여행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뇌운협곡이라고 부를정도로 계곡이 깊고 좁은데, 곳곳에는 제법 강폭이 넓어서 강원의 계곡 치고는 강변이라 부를 만하다. 다만, 갈수기에는 수량이 적어서 계곡의 맛이 다소 떨어지지만, 낚시나 계곡을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드문 드문 만들어진 소와 여울은 견지낚시나 대낚시, 플라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시골의 여타 개울과 마찬가지로 이곳의 포인트는 바로 강을 가로질러 만들어 놓은 시멘트 보이다.
물이 모아져서 넓어질 대로 넓어져서, 래프팅 배들이 이 곳에서 각종 이벤트를 하는 모습도 볼 수있고, 주위로 서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숙박시설도 즐비해서, 여름이면 가장 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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